저희 아버지가 2년 전에 36개월 할부로 휴대폰을 사셨었습니다. 그 때도 따로 아는 바는 없었지만 모르는 제가 봐도 36개월은 아닌거 같아서 취소하고 싶었는데 이미 박스 뜯고 개통까지 다 해서 포기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휴대폰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2년 약정이 끝나서 매장 가서 폰 추천 받고 사려 했다고.
대강 들어보니 선약에 제휴카드 할인까지 해서 엄청 싸게 팔거 같이 이야기했더군요.
아-주 적극적으로 말리고 제가 알아볼테니 제발 그런 매장 가서 사지 말라고 당부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어떤걸 원하냐 하셨더니 V50을 보셨더라구요. 그런데 아직 할부금 1/3이 남아서 32만원을 여전히 갚아야 하는 신세고...
그래도 이번에는 힘없이 호구 잡히진 않을거 같습니다. 알고사에서 열심히 배운 덕분에 이젠 저런 속임수에 걸려들지 않으니까요.
그냥 제 폰이나 싸게 사려고 시작했는데 효도를 해드릴 일이 생겼네요. 이야기 나온 김에 어머니도 어디가서 폰 막 바꾸지 말라고 같이 당부해드렸네요.
지난번같이 호구 잡히지 않게 잘 알아봐서 효도해드려야겠습니다.
초보 여러분들도 힘내셔서 같이 호구 잡히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알아보도록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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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어요2
굿..
아는것이 힘. 부모님께서 든든해하시겠어요
굿
넵... 생초짜라 열심히 공부하려고요.
와 잘하셨네요
제가 오늘 똑같이 당한거같은데...할부 이거 골때리네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