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하는 곳에다 문의 해봐야지용..

신분증 사본이나 사진은 안됩니다.
이게 신분증 스캔 뜨는 기계가 따로 있는데 사본이나 사진은 읽지 못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사실 신분증도 필요 없어요..
신도림에서 제가 자주 들르는 매장(꼭 구매는 아니지만 안부차원)에서
저희 아버지 휴대폰을 바꿔드렸을때 알았네요.
대리 개통을 할려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판매자 분이 아버지 안오셔도 된다고 인증번호 2번 받아서 전달만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계약서도 제가 대신 작성하고 약 15분만에 계약과 휴대폰 인수를 완료하여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개통은 집을 가는 도중에 되었습니다.)
약 2개월 전 노트10 개통이었습니다.

하면서 여쭤보니 많이 개통하시고 신뢰가 있는 고객님들한테는 대리 개통도 허용하고 있다고 하셨고
대리개통의 대상이 저의 아버지다 보니* 더욱더 믿고 바꿔주셨던것이죠.
신도림, 강변에서는 처음 개통하는 지점에서는 대리개통이 절대 불가합니다.
지원금을 안받고 정직하게 개통하신다면 신분증만 갖고도 대리 개통이 가능할것으로 보이지만
판매자의 지원금이 공시지원금의 15%를 넘어간다면 신도림 강변에서는 대리 개통이 '99%' 불가합니다.
동네 매장에서는 신분증 + 부모님의 위임장을 요구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결론 : 신도림, 강변과 같은 성지에서는 친분이 없는 매장에서의 대리개통은 '절대' 불가능하다.
허용하는 매장 혹은 동네 매장에서는 양쪽의 신분증 + 가족관계증명서 + 대리개통 위임장까지 있다면
대리개통을 해주실 수도 있습니다. (신뢰를 쌓는게 최 우선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