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관련 그런 얘기를 하면 안 될 것 같아요.

저도 두 달 전쯤 그 이전만 해도 그렇게 생각했었겠죠. 두 달 전쯤부터 알고사 뽐뿌 등 많은 정보글들을 보면서 왜 그것이 걸러야 될 조건인지 대략 알게 되었으니까요. 다른 사람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을 만큼은 아니라도 거를 조건인지 이유를 대략 아는 정도로요..

48개월 할부에 24개월 지나서 반납하면 남은 할부 액수를 없애준다는..  그래서 반값으로 샀다는 것이죠.

좋은 조건이라 생각해서 샀다고 하는 사람에게 안 좋게 들릴 수 있는 얘기를 좀 하면 당연히 기분이 좋을 리가 없겠죠. 언쟁도 좀 오가는 것 같아서 그냥 저만 알고사 뽐뿌 등에서 얻은 정보들을 알고 다른 사람에게는 말 안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노트 10 슈퍼체인지로 다시 쭉 검색하다보니 잘 관리할 수 있고 한 통신사에 쭉 있어도 상관없고 2년 후에도 갤럭시 s나 노트시리즈로만 살 생각이라면 나쁘지 않다는 글 댓글들도 보니 이건 사람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는 kt에 묶이고 싶은 생각도 없고 관리 잘 할 자신도 없고 이걸 하면 일종의 악순환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게 이어질 것 같은 느낌도 들어서 조언 받아서 폰은 s10 5g이지만 알뜰 갈아타서 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지난 4월 당시에 폰이 완전히 망가진 채로 대리점에 가서 제가 생각하는 폰은 당시 기준으로 a시리즈 중 최신 폰 또는 노트 9 등 생각하고 있었는데 s10 5g 강권하는 말빨에 혹해서 그렇게 했었기에..   

오늘 제가 얘기 좀 나눴다는 사람은 노트10으로 생각하고 갔고 노트10을 구매했다고 하니, 제 경험에 비추어 제가 어떤 말을 할 처지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오지랖 극혐하는 성격인데 제가 그런 모습을 좀 보인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