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전부터 사기 당하는 패턴이 비슷합니다.

 

신도림, 강변 이 두곳의 특징은 바로 폰을 판매하는 판매자들은 수많은 사람들은

 

매일 마주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상대방과 몇마디 나오면 소위 말해서 그림이 그려집니다.

 

순식간에 상대방을 파악해버리죠.

 

그게 정확할 수도 때론 완전히 틀릴 수도 있는데

그 사람들은 그걸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왜냐?

 

어짜피 한 번 보고 안 볼 사이라 아주 뻔뻔하게 행동한다는거죠.

 

낚시 바늘에 미끼를 꿰어 물고기를 잡으려는 강태공들이 100전 100승 할 수는 없습니다.

 

그 수많은 강태공들도 물고기들에게 수많은 미끼들을 헌납하고서는 대어를 낚게 됩니다.

 

판매자와 구매자가 있으면 힘의 논리는 구매자 우위입니다.

 

우리는 안사면 그만입니다.

 

아무리 좋은 조건 감언이설을 내뱉어도 그게 의심이 간다면 그냥 say goodbye하고 나오면 됩니다.

 

그들이 욕을할까봐 두려운가요?

 

그럼 그들이 욕을 안하게끔 상담하는 동안 내내 정중한 태도를 유지하세요.

그들이게 굽신거리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들도 미끼를 던져서 물고기를 낚으려고 하루 종일 그곳에서 낚시 바늘을 던지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괜히 신경 거슬리는 언행을하게되면 이상한 상황에 엮이게 됩니다.

 

그리고 무조건 최저가로 사야겠다는 압박감에서 한 발짝 뒤로 물러서세요.

 

최근 시세를 살펴보고 본인이 구매해야겠다는 적정선을 셋팅을 합니다.

 

거기서 위아래 +, - @만원 한도내에서 구매해야겠다고 설정하시고 가야합니다.

 

뭐든지 막무가내로 가는 것보다는 어느정도 본인이 그림을 그리고 가셔야 합니다.

 

밑그림 없이 가면 당하고 오는겁니다.

 

계약서를 꼼꼼히 살피고 할부로 했다면 요금제 + 할부원금(개월수도 파악) + 할부이자 이렇게 세개를 정확히 보세요.

계약서가 10장이면 10장 앞뒤로 아주 꼼꼼하게 보세요.

 

이건 구매자가 누릴 수 있는 권리입니다. 의무가 아니라 구매자가 행해야 하는 권리에요

권리를 모르면 누릴 수가 없습니다.

 

이거 오래 본다고 뭐라고 하면 계약서 파악이 안되서 죄송하지만 구매 못하겠다고 하세요.

최종 계약서가 개통하는 곳에 팩스로 보내져야만 개통이 되는 겁니다.

 

절대 주눅들지 마세요.

이건 정말 중요한 사항입니다.

 

주눅드는 순간 이미 지고 들어가는 겁니다.

그들에 먹잇감이 되고 현란한 말솜씨에 어느샌가 현혹되어 본인도 모르게

불구덩이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건 불구덩이에 들어가 본인 몸이 타들어갈 때쯤에 알게됩니다.

판매자는 불구덩이에 같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때는 보호막을 치고 들어가죠. 근데 그 보호막을 혼자만 쓰고 나오게 됩니다.

 

구매자는 그 불구덩이에 홀로 던져진채 말이죠.

 

경험이 중요합니다. 지갑, 신분증놓고 교통카드 하나만 달랑 들고가서

여기저기 상담받고 물어보고 오세요.

 

개통하고 싶은데 신분증 놓고왔다고 하면 개통 절대 할 수 없습니다.

상담도 많이 받아봐야 그들의 습성을 파악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순발력이 생깁니다.

 

모르면 그건 죄입니다.

현대사회 자본주의 사회에선 최소한 모르면 바보이자 죄이고

당한사람이 손가락질 받는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