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ailian.co.kr/news/view/904218

 

첫 번째는 갤럭시 S20+ BTS 에디션입니다.

 

 

사실 처음에 저거 예약한다 했을 때 성지에서는 당연히 구입 못할거라 생각했는데 아는 가게에 문의해보니 개통시켜준다 해서 의외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저 기사를 보니 물량이 이전 한정판보다 훨씬 많은 물량이 풀렸다고 하네요. 거의 10배 수준이라고 하니 말 다했죠.

 

하지만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이통 3사에 풀린 물량이 총 10만대 정도여서 조기 품절이나 대란까지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는 부분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인기있을거 같아서 많이 풀었는데 생각만큼 많이 팔리진 않았다'로 해석되네요.

 

그래서 S20+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이거로 구입하시는 것도 충분히 고려해보는 것도 어떨까 싶습니다.

 

출고가는 대강 140만원으로 기존 S20+이 약 135만인걸 생각하면 5만원 정도의 웃돈을 얹어주면 한정판 모델을 사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3통사에서 제공하는 공시금도 그대로 받을 수 있고, 성지를 통한다면 징도 기존 폰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BTS팬이 아니라면 특전으로 구성된 굿즈들이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겠지만 희귀색상의 휴대폰과 갤럭시버즈만 보더라도 아주 손해보는 선택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두 번째 이슈는 이겁니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8751131&memberNo=19850389

 

 

차후 애플에서 발매할 예정인 아이폰12에서 구성품으로 들어있던 충전기가 빠질거란 풍문이 돌고 있는 가운데 삼성도 이런 분위기에 합류할 것이란 추측이 있습니다.

 

사실 충전기란게 이전에는 공식제품이 크게 유익될게 없어서 차라리 중저가 브랜드를 쓰는게 낫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무선충전과 고속충전이란 기능이 보편화되어 이런 기능이 안정적으로 제공되는 공식제품들이 이전보다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공식제품들의 가격이 생각만큼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케이블 하나도 기존 중저가 제품의 몇 배는 더 비싼 가격을 줘야 하고 어뎁터나 무선충전기는 더한 경우들도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구성품들이 빠지면서 그 구성품만큼의 가격이 줄어들어야 할텐데 그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결국 소비자는 이전보다 구성품을 덜 받으면서도 가격 상 큰 이득을 얻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출고되는 폰에 기본적으로 보호필름이 붙어 나오는걸 생각하면 대세에 역행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도 들면서 적잖게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만약 이것이 오피셜이 된다면 아마 새롭게 발생할 상황이 예상되는데요.

 

아마 악덕 폰ㅍ이들을 비롯해 집단상가의 양아치업자들이 이전에는 제공하던 구성품을 자기네 가게에서는 무료로 준다면서 호객질을 할겁니다.

 

지금도 수많은 사은품으로 유혹하는 악덕 폰ㅍ이들과 케이스나 필름을 강매하는 집단상가의 양아치들에게는 이거만큼 좋은 빌미가 없을겁니다.

 

사실 필름이나 케이스는 없이 쓰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충전기 없이 폰 쓰는 사람은 없을테니까요.

 

이전에는 안주던걸 자기들은 선심 쓰는 체 하면서 우리 가게에서 계약하면 이 모든걸 공짜로 주겠다면서 선량하고 무지한 호갱들을 유혹할겁니다.

 

물론 결국에는 다 뇌피셜인 내용들이라서 차후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지금 예상대로 간다면 속임수로 돈 버는데 익숙한 저 사기꾼들은 이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을겁니다.

 

그러니 그런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을만큼의 충분한 지식과 그들의 유혹(혹은 협박)을 견디고 물리칠만한 자신감을 지금부터 키워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외출했다가 집 돌아오면서 빈둥대다가 몇몇 이슈들이 보이길래 주저리주저지 몇 자 적어봤습니다.

 

자유게시판이니 이정도 잡담은 허용되겠죠? 하지 말라는 질문도 폭포수같이 쏟아져나오는데요. ㅎㅎ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배우고 노력하셔서 좋은 결과 얻고 졸업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