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 s6 개봉기

올리버2 | 컴퓨터 | 조회 수 683 | 2019.09.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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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s6 LTE 256GB 버전을 최근 구입했습니다.

 

제가 쓰는 통신사는 128버전만 공급하고 있어서 어쩔수 없이 인터넷에서 카드할인 포함해서 저렴하게 구입했고요,

용도는 업무용 겸 유튜브/인강 시청입니다.

데이터쉐어링을 했는데, 저는 심카드 요금 7700원만 내고 별도의 월정액 요금은 면제 받았습니다.

8000-11000원 내는 줄 알았는데 공짜라니......

 

행사로 신청한 북커버가 도착하면 좀더 쓰기 편할 것 같습니다.

품질에 놀란 점만 몇가지 쓸께요.

 

1. 우선 종이질감 액정을 입히고 S펜으로 필기를 해 봤는데, 속도나 질감 포함 실용성에서 만년필보다도 나은것 같습니다.

    딸려온 S펜을 조금 쓰다가, 라미 사파리 S펜을 구입해서 쓰면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2. 8인치가 휴대성 측면에서는 최고일 수 있지만, 10.5인치도 그다지 큰게 아니고, 특히나 가볍고 얇아서 휴대성이 매우 좋습니다.

 

3.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지금 제가 쓰는 갤s8+과 비교해서 체감할 정도로 빨라졌습니다.

   추가로 삼성 EVO plus 512GB sd메모리를 꽂았는데 아주 편합니다.

   여기서 더 필요하게 되면 역시 삼성 휴대용 SSD를 사야겠죠.

 

4. 음질이 매우 좋습니다. 웬만한 용도로는 별도의 블루투쓰 스피커는 필요없겠어요.

 

 

반면에 굳이 단점을 들자면 

 

1. 본체만 붙잡으면 미끄러우니 뭐라도 커버를 씌워야 합니다.

2. 누워서 쓸때는 방향이 다 비슷해서 버튼 위치 찾기가 귀찮습니다. 익숙해지면 나을까요?

3. S펜 붙이기가 귀찮네요. 북커버 받으면 해결되겠죠.

 

전체 무게에 대해서는

 

본체, 북커버, 마우스, 키보드, 이어폰, (충전기) 등을 다 들고 다녀야 되는 경우가 있으니 액세서리는 살때부터 무게에 신경쓰지 않으면 노트북과 차이가 없게 됩니다.

저는 본체, 북커버, 키보드 합쳐서 800그램 이내인데, 솔직히 정품 키보드 커버는 여러 리뷰를 봐도 그렇고, 손이 작은 저에게는 불편할 것 같습니다.

DEX 키와 마우스 패드가 있다는게 장점인데,

DEX 키는 필요할때 한번만 쓰는것이니 그정도 불편은 아무것도 아닐테고, 키보드 커버의 마우스 패드도 기능이 제한적이니 작업시 꼭 필요하면 그냥 가벼운 마우스를 들고 다닐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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