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곳은 신도림 근처라, 신도림 테크노 폰팔이 매장을 수 없이 다녀보고 시세 동향 파악하며, 

 

때로는 폰팔이와 니 논리가 맞느냐 내 논리가 맞느냐 신랄하게 싸웠던 적도 더러 있었습니다.

 

친구들 휴대폰 구입때문에 강변, 국전 등 시간이 날때마다 여러 군데 같이 돌아다녀보면서 

 

경험한 아주 지극히 주관적인 매장만의 특징을 정리해볼게요~

 

 

 

 

신도림 

 

배짱 장사하는 양아치들이 많다. 

 

너 아니어도 살 사람 많으니까 이 가격 아니면 꺼져 라고 돌려말하는 폰팔이들이 많다.

 

즉, 가격가지고 장난 많이 치며, 호구로 보이면 실구매 드립부터 깔고 들어간다.

 

 

 

 

강변

 

신도림에 비해 양아치들이 상대적으로 적다.

 

일단 손님을 앉혀놓고 시작하려고 하는 특성이 있다.

 

(앉으면 일단 자신의 말빨과 병신같은 계산법에 휘황찬란하게 넘어갈 사람들이 있을거라는 가정하에 그러는거 같다.)

 

 

 

 

국전

 

매장이 강변 & 신도림에 비해 많지는 않으므로 양아치 표본비율이 양대 던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

 

그러나 호구 한번 씌이면 끝까지 뽑아먹는 습성이 있다.

 

 

 

결론 

 

모르고 들이밀면 호구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

 

알고 들이밀면 폰팔이 놀려먹는 재미가 있다.

 

아는 것이 힘이다. 

 

 

공부합시다!

 

솔직히 폰 하나 사는데 공부를 왜 해야되는지도 이해가 아직도 안됩니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