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요즘 휴대폰 알고사 내에서 몇몇 업체가 매우 저렴한 실구매가를 내세우며 판매한다고 하더라구요.

 

저한테 쪽지로 이거 괜찮은거냐고 물어보는 분들도 계셨구요.

 

정말 궁금해서 판매자에게 물어봤습니다.

 

저는 답변을 듣기전에, 이동전화 불공정행위 신고센터의 신고 범위에 대해 먼저 말했습니다.

 

이동전화 불공정행위 신고센터(http://cleanict.or.kr/)에 따르면

 

 

요금 할인을 마치 단말기 대금을 할인해주는 것처럼 광고하여 판매하면 신고 대상에 해당됩니다.

 

 

또한 무슨 할인있는지, 어떤 조건인지 제대로 밝히지 않고 광고하여 판매하여도 신고 대상에 해당합니다.

 

솔직히 제가 판매자여도 기분 나빴을겁니다.

 

처음 보는 놈이 와서 불공정행위 운운하며 상담아닌 상담을 한다니 기분 나빴겠죠.

 

하지만, 저도 정말 사람들이 혹 할 수 있는 저런 가격이 어떻게 나오는지 알고 싶었고, 물어보니 친절히 아래와 같이 잘 답변해주시더군요.

 

결국 돌아온 답변은

 

1. 할부원금이 아닌 실구매가이다.

 

2. 요금할인을 단말기 할부금 할인인것처럼 속여 파는것이 아니다.

 

3. 자체 할인으로 아이폰7 128기가의 경우 19만원 지원해주는데, 불법적인 현금지원이나 ㅍㅇㅂ 또한 없다.

 

입니다.

 

그럼 무슨 할인으로 실구매가가 아이폰7 32기가의 경우 23만원까지 되느냐 물었더니

 

위의 답만 되풀이합니다.

 

이 글은 12월 26일 어떤 분의 쪽지 문의로 궁금증이 생겨 한 판매자에게 상담하였고, 카톡 상담 후 작성하였으나,

 

당일 오후 4시 이후에 자기가 전화로 상담해주겠다 하여 게시하지 않고 임시저장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고, 정말 무슨 방법으로 저런 가격이 나오는지 궁금하였으나 알 수가 없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위의 내용은 16년 12월 28일 작성한 내용입니다.

 

상담 받아보신 분들이 댓글로 저에게 알려주신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할부가 30개월이다.

=> 할부를 30개월로 하고, 24개월 사용 후 기기를 반납하면서 다시 구매하면 남은 할부금을 없애준다.

ex) 아이폰7 32기가의 경우 남은 할부금 173,800원 지원, 아이폰7 128기가의 경우 남은 할부금 199,800원 지원해준다.

     사실 이건 지원이라고 볼 수 없죠.

 

2. 선택약정 할인이 포함된 가격이고, 제휴카드 할인까지 결합된 가격이다.

=> 직접 상담해보신분 말에 따르면, 아이폰7 128기가

     65.8요금제 사용시, 선택약정 할인 매달 13,200원, 제휴카드 할인 매달 3,000원하여 실구매가가 40만원 근처가 나온다 했습니다.

     실제 계산해도 그정도 가격이고, 제휴카드 할인의 액수에 따라 더 낮은 가격이라고도 홍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보자분들은 저렴한 가격처럼 보여 쉽게 유혹될 수 있지만, 절대 저렴한 가격이 아니니 조심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글은 특정 업체를 저격하기위한 글이 아닌 호갱 양성을 저지하고 초보분들이 조심했으면 하는 마음에 작성한 글입니다.

이런 말 나올까봐 추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