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쯤 부모님 LTE폰으로 기변해드리고.. 180일 지난시점(안전하게 185일째)인 3월1일에 요금제를 어르신요금제(19,800원)로 하향했는데...

오늘 3월요금고지서를 받았는데 할인반환금 명목으로 77000원 정도가 있더라구요.

고객센터에 문의해보니 LTE폰도 작년 7월이후 6달지나도 2만원이하 요금제로 낮추면 위약금이 생겼다고...(근데 웃긴건 2만원 이하 요금제는 저거 하나밖에 없고 그 바로위 요금제는 다 27,000원 이상이라 사실상 27,000원짜리 요금제를 써야함. 한마디로 어르신 요금제 못쓰게 막아놓은거나 다름없음)

근데 전 폰 바꿀때 그 내용 고지받지 못했고, 3월 1일 요금제 변경할때도 위약금 관련 안내를 받지 못했거든요.

그 부분에대해 항의했더니 가입대리점쪽에서 연락갈거라고하고 통화 종료.

가입대리점에서 전화왔는데 가입당시 해당 직원도 그 내용은 모르고 있었던듯하고.. 위약금 3만원 내줄테니 안되겠냐고 하는데... 그래도 남은 5만원을 제가 내기엔 뭔가 억울... 그래서 그냥 고객센터쪽이랑 합의보겠다고 하고 끊고 다시 고객센터쪽에 항의 했습니다(근데 이게 고객센터쪽이랑 싸우면 대리점쪽에 피해가 가는게 있나봐요?? 자꾸 고객센터쪽이랑 얘기해봐야 어차피 대리점쪽으로 또 떠넘길거라고 자기쪽이랑 합의(?)보자고 하던데...)

다시 통화한 고객센터쪽에서는 내부적으로 확인해보고 연락준다고하는데..

어차피 스마트폰 쓰시는분들 2만원 미만 요금제 쓰실일 거의없으시겠지만 혹시라도 저가요금제땜에 LTE폰으로 부모님 폰 바꿔드리려고 하시는분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