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차기폰서 MST 순차 중단
글로벌 NFC 진영과 정면 대결
국내 모델에는 한시적 유지키로
삼성전자가 차기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삼성페이 마그네틱보안전송(MST) 방식 지원을 순차 중단한다.
글로벌 기업이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시장에 맞불을 놓으려는 포석이다.
이보다 앞서 애플페이, 구글페이, 알리페이 등 글로벌 기업은 미래 결제 기술로 꼽히는 NFC 진영을 형성했다.
삼성전자가 핵심 기능을 전환,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을 본격화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차기 갤럭시 스마트폰부터 MST 방식 지원을 중단하고 NFC 방식으로 전면 전환을 추진한다.
MST 방식 의존도가 높은 국내 모델은 한시 유지를 하되 매장용 NFC 결제 단말 보급에 맞춰 전환 시기를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국내에서도 보안이 취약한 마그네틱 신용카드 사용이 점차 제한됨에 따라 모바일 결제 서비스 전반의 NFC 전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페이 MST 기술이 뿌리를 두고 있는 마그네틱 카드의 경우 정보 유출과 카드 복사 등 보안 취약성으로 세계 각국에서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 그 대안으로 IC카드와 NFC 기반의 비접촉 모바일 결제 인프라가 확장세에 있다.
https://www.etnews.com/2021021600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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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