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테크노 갔습니다.

지난번에도 그랬듯이 딱 3곳만 발품 팔았습니다.

처음엔 시세 알아볼겸 들리니 64불러서 넘기고

그 다음엔 59얘기하니 58까지 해준대서 앉았더니

갑자기 완납안된다고 할부로하시고 일주일 뒤에

완납하시라길래 찜찜해서 넘겼습니다.

그리고 호객행위 다 거르고 구석진곳쪽

뭔가 은둔고수의 느낌이 나는 중년아저씨가

가게에 앉아계시더라구요, 양쪽 호객행위를 무시하고

아저씨앞에 앉아서 58가격을 제시했습니다.

현금완납에 89욕 4갤 부가 100원 2개(당월해지)

1600원 1개(익월해지) 조건으로 58에 졸업했습니다.

역시 좋은가게는 호객 없이도 장사가 잘되는거겠지요.

43징받고 졸업 잘 한 것 같아서 기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