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사를 알게 된지도 열흘...
신기한(?) 은어도 배우고 고수님들 도움으로 알게된 지식(?)도 많아서 좋았어요.
그런데!!
밴드가입을 했는데 그쪽에서 인증을하라고 해서 민증사진을 보내줬더니 재직증명서도 필요하다네요;
작년에 일을 그만두고 이직준비를 하던 터라 현재 무직이라고 했더니 그럼 톡으로 상담해줄수없으니 내방을 하래요~
그래서 그날 바로 내방을 했습니다.
먼거리를 어렵게 찾아갔는데 도착하니 다짜고짜 대화방나간 후 쪽지 주소록 갤러리 등등을 보여줘야한다고 하더군요.
이건 뭔가 찝찝해서 옥신각신하다가 그쪽에서 쪽지만 대충확인하고는 구입후에 더보여달라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승리20이랑 공책5권 상담 후, 제가 가격도 그렇고 어차피 토요일밤이라 개통도 안되니 좀더 생각해보겠다고 말하니 그쪽에서 이후 카톡으로 시세를 대략 암시적으로 알려줄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 약속을 믿고 이후 다른 곳은 더 찾아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난 오늘, 카톡으로 물어보니 저한테는 폰을 안팔겠다네요.
인증에 대한 거부가 심하다는 핑계를 대는데, 저는 그쪽 요구사항을 들어줬다고 생각하거든요
현재 무직이 죄(?)인건지... 정말 화가 나고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정말 고객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행위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제가 인증거부를 한건지 녹취된 거 들어보시고 제 민증사진도 삭제해달라고하고 말았네요.
그래도 생각할수록 화가 나고 답답합니다.ㅠ
저처럼 이런 경험 하신분 혹시 계신가요?
이런경우, 발품밖에는 답이 없는건가요? 답답하네요.ㅠ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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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일부밴드는 민증+재직증명서만 받고 학생경우엔 학생증도 안받고 거절하는데도 있긴해요. 아마 밴드공지에 글이있을거에요... 뭐 파는걸 조심하는것도 이해는가지만 한편으론 좀 불편하게느끼실순있어요... 저도 오늘 궁금한게많아서 정말 이것저것물어보니 왠지 안팔겠다는 식으로 그냥 그럴거면 안바꾸시는게 나을거같다고말하더군요... 뭐 어쩌겠어요 법이 이러니 민생이 고초를 겪죠 ㅋㅋㅋㅋㅋ
힘내세요ㅠ
지방은 그렇지만 인증이나 가격안가르쳐주는 곳은 무조건 패스. 대구는 더욱 더 없으므로 발품뛰는게 답입니다.
폰파라치 때문에 민감하게 하겠죠 혹시나 전문 파파라치가 아닐까 해서 그런 절차들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