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쯤 강변에서 친절하신 사장님 만나서 s20 플러스 크트기변을 공시지원 받고 마음에드는 가격으로 현완하여 구매했습니다.
문제는 오늘 저녁8시에 개통완료 될 것이라며 의심없이 신분증을 맡겼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녁에 kt s20기종의 개통이 막혀서 개통이 지연될거라며 연락이 왔습니다.
오늘 개통될거라고 확답하시면서 말씀했는데 이런상황이 되서 약간 화났습니다.
그래도 저는 사장님입장에서도 각자 사정이 있으니 몇일정도는 이해하고자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이때문에 제가족 3명이서 저를 못믿고 집근처 대리점에서 폰을 구매하게될 위기에 처해 있네요.
가족들에게 이 값싼 가격을 믿게하기위해서 선발대 맹키로 혼자서 강변에 왔던건데 이런일이 터지고 나서 가족들이 더더욱 저를 안믿게 됬습니다.
아마 이번주 주말쯤 3명에서 집근처 대리점 갈 삘입니다..
어떤식으로도 설득이 안되네요..저까지도 마음이 흔들리는 상태 입니다.
신분증 맡기는 것 자체가 어떻게든 손님을 일단 잡아둔다는 느낌이 드네요..
3년전에도 강변에서 좋은가격에 즉시개통으로 산 기억이 있는데 갑자기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문화가 생긴 것 같습니다.
저는 항상 상인들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렇기에 네고도 잘 하지않았습니다. 절대로 상인들 밥줄끊고 싶은 생각이 없고 오히려 도우려는 마인드입니다.
결론은 앞으로는 마음편하게 몇푼 더 주더라도 즉시개통되는 곳에서 구매해야겠습니다. 그것조차 안된다면 마음편하게 집앞 대리점에서 사겠다는 입
장입니다.
개통후기는 이글 댓글에 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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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문제때문에 저도 최근 고민입니다
원정대를 운영하면서 결론적으로 당일개통이 되는 가게들 기준으로 가게를 선정하고 그 다음에 가격을 맞추다보니 알고사에 있는 최저가 후기들에 눈이 맞춰진 사람들에겐 전혀 도움이 안되게 됩니다
저한테 물어보시는 분들은 최저가만 열심히 물어보고 제가 운영하는 밴드에만 눈독을 들이는게 다반사가 되어버렸습니다.
거기에 제가 무슨 글만 적으면 업자인지 관종인지 모르겠지만 넌 왜 말투가 그따위냐 친절해라부터 시작해서 비추천이 막 올라옵니다
이렇게 되다보니 저도 가격정보 올리는게 정말 싫어져서 가격정보 올리는 텀을 점점 길게 잡아버리고 업자 작전후기인지 거짓말후기인지 신경도 안쓰고 그냥 내비둬버리게 되더라구요
크트 번이도 막혔어요ㅜㅜㅜㅜ
저도 이번년도 3월을 기점으로 지인 폰구매를 도와줬을때 까지만해도 당일 개통 1시간도안걸렸었습니다 폰이 급하시다면 집앞 대리점가서 호갱당하시던말던 냅두시고 급하지 않다면 한번더 설득을 해보세요 호갱당하면 할부이율5.9% 에 출고가 100만원이상 고대로 때려버리기때문에 잘해결되시길
<후기> 사장님께 다시 연락해서 르그번이로 같은가격으로 즉시개통 완료했습니다!
막연하게 기다리는걸 싫어하고 오늘 르그 날씨가 좋아보여서
르그번이로 바꿔달라고 요청했는데 1시간안에 오면 가능하다고해서 허겁지겁 달려갔습니다.
계약서 원본도 잘 받았고 신분증도 바로 받았습니다.
추가로 어머니 누나까지 잘설득하여 오늘 총3명 깔끔하게 개통 완료 했습니다.
KT는 아직 날씨가 안좋아 보였습니다.
이번이 강변에서 두번째 구매인데 두번다 좋은기억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네요.
3년뒤에는 이상한 문화가 사라지고 판매자분들이랑 구매자분들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문화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