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에서 노트20사전체험하는데가서 버즈 시착해보고 청음을 해봤는데요. 타임스퀘어 자체가 하도 사람이 복작복작거리고 엄청 시끄러운 편이여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노캔이 켜져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소리가 너무 잘들리고, 소리도 크게들어야 들리더라고요.

평소에 제가 듣는 볼륨으로하면 아예 들리지도 않구요ㅜㅠ 이게 버즈 라이브가 오픈형이여서 그런건지 아님 거기가 너무 시끄러운데라그런건지 모르겠어요. 얼마나 시끄러웠냐면 설명하시는 분이랑 마스크끼고 대화하는데 의사소통이 그렇게 쉽지는 않은정도? 대화 좀 하다가 네? 한 두번 하는 정도로 얼굴 가까이해야 좀 이야기되는 정도의 상황이긴 했어요.

라이브 사고싶긴한데 만약에 오픈형이여서 주변소음이 크게들린거면 그냥 버즈 플러스 사야하는데, 또 라이브가 새로 나온거고 너무 제 취향이라 사고싶네요ㅜㅠ 평소에는 커널형 이어폰만써요.. 오픈형은 뭔가 귀를 딱 잡아주는게 없고 음악 새어나가거나 주변 소리 들어오는 게 별로여서요.. 사실 맘같아서는 플러스랑 라이브 두개 다 구비하고싶지만 그럴 여건은 안되니까요ㅎㅎ 혹시 라이브 미리 사서 써본 분 있으신가요? 다른데서는 어떤지 듣고싶습니다. 평소에는 지하철, 길거리, 도서관, 기차 등등에서 사용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