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개인정보는 왜 요구하는건가요 ??? 개인정보로 뭐 득볼게 있나요 업자들이 ??

자기들 말로는 파파라치 대비용으로 구분하기 위해서 그렇다네요. 그래서 제가 재고 여부 확인하는데도 그게 필요한가요? 라고 하니까 말 못하고 상담 걍 종료하겠데요. 어떤 분 말로는 재직 증명서 있고 하면 물건을 좀 더 낮게 가져올 수 있다고 남기신 분도 봤는데 그건 좀 이해가 안 가고요. 어떤 업자들은 신고하면 말이죠. 대략적인 포상금 금액이 구매한 사람들 데이타로 추려지거든요? 그래서 만약 신고하면 직장 가서 깽판을 치겠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죠. 구매한 시점과 포상 금액보면 어떤 구매자가 신고한지 거의 정확하게 판단이 되고 또한 신고 수렴 기관이 메이저 통신사 관계자들로 이루어져있어서 신고자 개인 신상의 비밀은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구조라고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재직 증명서 전화번호 실명 등을 받아서 데이타 축적하고 나중에 텔레마케팅할 때도 쓰고 판매한 사람이 신고했을 때 직장 쫓아가서 난리 칠 것을 염두해두고 판매하니 구매자는 신고할 생각을 하지 말라는 셈이겠죠. 판매자 입장에서는 신고 포상금 조금 먹으려고 직장 날리지는 않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많은 정보를 요구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신고하는 사람들 대부분 걍 회사원이라고 알고 있어요. 와서 깽판 쳐봤자지... 대단한 회사도 아니고 깽판쳐봤자 상관도 없고 만약 문제 생겨도 이직하면 되고요. 걍 판매자 입장에서 난 너의 정보를 갖고 있으니 신고하면 엎어버린다? 이정도? 그리고 서로 불법하는데 신고를 하는 구매자 질이 나쁘죠... 이런 사람들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불편을 겪는 겁니다. 자신은 크게 손해보지 않아도 판매자는 생계가 달린 문제입니다. 우스개 소리로 판매자가 신고하면 배에 바람 구멍낸다는 유머도 봤는데 악담일 수도 있지만 전 솔직히 그랬으면 좋겠네요. 걔들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판매자들 생계를 위협하니까 말이죠. 몇 년도인지 모르겠지만 신고 포상금 수백억 지급된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걔들 금액이 결국 일반 소비자들 지갑에서 나오는 겁니다. 왜냐하면 통신사들이 돈을 납부해야 되니까 말이죠. 그니까 요금제가 이따위죠.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도움 받아서 회원 가입해서 댓글 남기고 있습니다. 저도 지식이 요 며칠 몇 시간 정도에 습득한 정보네요. 글 엄청 읽어 봄. 그리고 자신이 판매 업자라 하는 분들과 톡도 엄청 해보구요. 틈틈히...  여러개 커뮤니티에 몇 백 개 정도는 거뜬히 정독한 듯... 정말 많은 글을 읽어 봤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