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전부터 ㅇㅌㅂ영상도 개많이 보고 여기 홈페이지 존버하면서 모든 사전예약에 관련된 모든 글 다 읽고 갔습니다.

우선 조건은 KT번이로 아이폰11 128g 69요금제 3개월유지 현완선약 조건이었구요 징은 36.6 으로 예약신청서 작성했습니다.

총 6군데정도 돌아본 것 같구요 지금부터 제 주관적인 생각과 후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정책이 나온 곳은 없습니다. 결국 다 본인의 대리점이 받아서 저희에게 쓸 수 있는 보조금을 예상할 뿐이죠. 즉 저 가격에 사전예약을 한 것은 실제로 큰 의미가 없다는겁니다.

예를 들어 100짜리 아이폰을 개통하면 본인들이 보조금을 40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칩시다. 그럼 손익분기점이 60이기때문에 최소 61에 제공을 해야겠죠? 그렇게 사전예약을 진행했습니다.
근데 출시일날 정책을 보니 보조금이 38이 대리점에 제공이 된다면 손익분기점이 62가 됩니다. 그럼 61에 사전예약을 했지만 대리점이 61에 개통을 해줄 이유가 없지 않겠어요? 그러면 이제 다른분들이 말씀하시는 펑이 나는겁니다.
위의 사례로 설명하면 당일날 가보니 지원해줄 수 있는 보조금 배당받은게 42가 된다? 그러면 고객한테 59에 제공을 할 수 있겠죠? 61에 사전예약을 진행했는데 다른 가게를 가보니 59에 해줄 수 있답니다. 그럼 굳이 사전예약 한 곳에서 거래를 진행 하실건가요? 저라면 어차피 발품 팔아 신도림 갈거라면 확실히 팔아서 2~3만원이라도 더 싸게 하겠습니다.

사전예약이 이런 구조에요 여러분들..

그럼 사전예약을 왜 하느냐? 단순히 제품을 하루라도 빨리 받아보기 위해서입니다. 글 작성자 너는 왜했냐? 전 그 날 생일이라 당일날 폰을 스스로 선물주고 싶었습니다.(tmi 죄송ㅎㅋ)

사전예약을 해도 결국 출시일날 다시 방문을 하여 계약서를 진행해야하며 그 당일의 각 대리점이 받는 정책에 따라 손익분기점에 의거해서 펑이 나거나 계약이 진행이 되는겁니다.

결론: 사전예약 진짜 의미없다. 지금가서 사전예약하는건 발품을 2번이나 파는 짓. 차라리 출시당일에 알고사에서 개통하신분들 거래정보 올려주시잖아요? 그거 보고 대충 시세가 이렇구나 하고 감만 잡은 뒤 가셔서 그 가격부터 찍고 발품파세요.


이상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이폰 사려는거라 1도 몰라서 시험기간인데 이런 미친짓 하고있는 대학생의 한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