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하게 여쭙겠습니다.
제가 2년전에 신도림 집단상가에서 체인지업 플러스(2+1정책)라는 정책으로
36개월 할부로 끊고 2년은 제가 기계값내면, 나머지 1년은 내주는 방식이었는데...
그때는 잘 모르고 개통 후에 눈탱이 호구 맞았구나 싶었는데,
2년이 지난시점에 다시 노트10+ 보려고 2년전 폰가게로 다시 갔었습니다.
눈탱이 맞았다고 생각하지만 2년 전에 너무 귀찮아서 썼습니다... 폰 파시는 분 성격이 좋긴해서...일단 그래도 생떼써서 몇푼 돌려받고...
근데 이젠 이런 호구잡이 굴레에서 벗어나려고 일딴 2년 지났으니 1년 내주는거니까(약 기기값 25만원 상당 현금 지급으로 보상해준다고함)
여기에 공시 말고, 선약으로 하면 더 싸다고, (정책이)
전 지금 LG U+이고, 기변이나 스크나 크트 둘다 번이도 상관없습니다. 정책좋은쪽으로 가려구요.
그래서 3개 통신사 전부 사전예약 신청서 쓰고 왔습니다. (한번 봐서 가장 좋은 정책으로 가기위해)
근데, 조건이.
노트 10+ 256g 기기에
→ 선약으로 넣고 25만원 (선택약정금 지원) + 지금 쓰던 남은 1년기기 값 25만원 페이백해주면,
총 50만원이 저에게 SAVE 되는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어짜피 전 체인지업 플러스 정책으로, 이 가게에서 25만원 보상해주니까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어쩔수없음)다가 하겠지만...
문제는 75나 89요금제 4개월 유지 여기까지는 인정하겠는데...
2년 약정, 2년뒤 기기반납 조건 (중고폰 보상정책 어쩌고...)
게다가, 선약 25만원은 원래 나라에서 해주는건데... (공시 or 선약이니..)
마치 자기 가게에서 해주는것처럼... 이거 전형적인 수법이죠?
그 가게에서 따로 지원금을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기기반납은 호갱잡히는거라는데....
이 가게에서 1년 보상받고(25만원 받을껀 받야아함.. 지금 남은 1년을 그냥 제 쌩돈 나가는것...하....)
그러면서 기기반납 안하고 약정할인 해달라고하는게 가장 현명할까요????
어떻게 해야 호구 안잡힐까요...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공부한다고 공부는데도 어렵네요... 이런 경우가 없더라구요 다른분들은.. 빌어먹을 체인지업플러스.....
발품도 팔아봤지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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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게에서 선약하면.. 선약이 공시보다가 할부원가가 많이 잡히니 현완보다 할부를 권할꺼고.. 또 36개월 할부 끊고 2년 약정하면 ㅋㅋ 또 2년 뒤에 가시겠네요
그리고 페이백이 아니고 이상황은 중고폰 파는걸로 해석을 해야 되지 않을까요? 선약은 통신사에서 요금할인 으로 지원을 해주는거라서 따로 지원금이 없습니다. 저 25만원도 어떤 할인인지 정확하게 아셔야 될것같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기기반납= 대여폰 개념이 맞아서 일단 저도 거르려고 합니다. (오늘 오전에 전화해서)
2. 대체적으로 아직 공시지원가가 안나온상태이지만, 깔끔하게 구매하려고 공시 현완으로 사시는분들이 많았습니다.(게시판 글 다 읽어봤습니다..)
3. 이번엔 2년 약정이랍니다.. 깔끔하게.. 개통 후에 114 확인 후, 30개월이나 36개월로 개통해버리면 따지고 욕하고 개통철회해야지요...
4. 그렇죠? 선약은 따로 할인이 없는데....선약인데 25만원 할인이라는게... 아마 징(ㅂㅂ보조금) 이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이건 확인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5. 그리고 지금쓰고있는 폰은 중고폰으로, 중고폰대로 제가 알아서 팔면될것같고 (약 현 시세가 15만원정도,..)
위에서 언급한 25만원은 지금 쓰고있는 폰 24갸월+12개월 중, 12개월에 해당하는 기계값(남아있는) 대납 해준다는 조건이어서 현금으로 준다고하더라구요...
종합해보고, 제가 밤새서 공부해보니.....
깔끔하게 현완 O, 기기반납 X. 카드 결합 X.
노트 10+ 256 기준 30~35 정도가 나오는걸로 나오네요...
그리고, 이게 삼성에서 노트10은 가격방어 어느정도 할꺼라고하면서, 사전예약 후 지원금 뚜껑 열어봤다가, 폰.팔이들이 자기네들 예상했던 지원금보다 낮아서 손해면 펑시킬수도 있다고.....(개통 무효?)
절대로 뜯지말고 기다리라고... 사전예약 사은품 별거 없더라구요... 그냥 갤럿시 기어핏정도가 욕심나긴하지만.
이정도로 공부다시 했습니다. 몽a님 어떤가요?? 이정도면 이번엔 눈탱이 안맞을까요???
(25장은 저 집에서 폰 바꾸되, 거지같은 조건으로 안하고 이번엔 제가 원하는 조건으로 바꾸면서 따로 25장 받을 생각입니다..)
전폰과 바꾸는 핸폰을 딱 잘라서 계산하세요 0에서 시작해야 안헷갈리지 저런식으로 엮여버리면 뭐가참인지 헷갈려서 호갱당할듯하네요
잘알아보셔야 해요 말만 다를뿐 사기 치는 놈들이 많아서
먼저, A4용지를 한 장 꺼내시고요. 기기값 1,397,000원을 적으세요. 사용하실 요금제를 검색하셔서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 시 매달 할인받는 금액을 각각 적어서 계산해보세요.
계산 다 해보면 ㅂㅂ보조금 없이 통신사 추가지원금만 계산해도 선택약정이 공시약정보다 저렴합니다. 저는 스크를 안 써서 키티기준으로 설명드리면 요금제는 자기가 쓸 요금제를 쓰는 게 가장 유리합니다. 판매점들도 받는 보조금은 큰 차이 없어요. 더 싼 요금제를 쓰면 보조금을 적게 받는 대신에 요금은 더 저렴하게 쓸 수 있는 거에요.
근데 다들 공시약정을 하는 이유는 판매점이 보조금을 줄지 믿을 수 없고 판매점들도 선택약정시 보조금을 주는 걸 꺼려해서에요. 공시약정은 고객이 할부원금을 전부 현금납부했다고 계약서를 조작할 수 있지만 선택약정은 기타할인이든 보조금이든 계약서에 적어야 하잖아요. 기본적으로 요금 계산 정도는 직접해보셨으면 좋겠네요.
그러고나서 카드할인이든 기기반납이든 따로 손익계산을 해보시는 걸 추천드리구요.
25만원을 지원해준다는 의미가 현재 기기반납 조건인가요, 별도인가요? 기기반납 없이 하는 조건이면 지원해주는 게 맞는데 지금 쓰는 기기를 반납하셔야 하는 조건이면 호구잡힌 거에요.
그리고 이번에 새로 개통하는 것도 기기반납 조건이면 25만원 지원해준다는 거죠? 자 보세요. 케이티는 슈퍼체인지라고 24개월 쓰면 기기반납 조건이 있습니다. 최대 50프로 보상해준다는 거죠. 근데 기기반납 안 하고 그냥 쓸 수도 있죠. 중요한 건 이게 부가서비스라서 매달 6천원씩 나간다는 거에요. 6천원×24=144,000원입니다. 판매점은 님에게 25만원이 아니라 106,000원을 지원해주는 겁니다. 스크는 얼만지 모르겠지만 케이티랑 비슷할 거에요. 그리고 부가서비스가 그것만 있지는 않겠죠.
모르시면 종이에 꼭 숫자를 써서 일일히 계산해보세요. 여기 오시는 분들도 다 저나 님이랑 비슷하거나 좀 나은 분들입니다. 계약내용이 완전히 똑같지 않으니 잘 계산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반미르님!
반미르님 긴 장문의 글 정독하였습니다.
궁금한 점과 요점만 한번 더 간략히 여쭤보겠습니다..
1. 일단 지원금 25만원은 지금 현재 제가 쓰고있는 폰에서 2년 뒤 남은 1년(36개월 호구잡힌 정책으로) 2년써왔고요 제작년부터.. 이제 1년 남아서 그 1년을 보상해주는 지원금입니다. 기기반납 없습니다. 제가 그냥 따로 중고폰으로 팔면되는겁니다.
2. 이번에 새로 개통한 것은 2년 약정에 2년뒤 기기반납 조건입니다. 솔직히 호갱이죠 이것도. 기기반납 = 호갱이니까요. 50프로 보상해준다고 해놓고 한달에 부가서비스로 돈까지 나간다면 이건 진짜 양심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돈에서 더 나가기 떄문이죠.. 반미르님 말씀이 맞습니다.
정말 그냥 현완으로 사야하는게 깔끔한겁니다..
3. 그래서 오늘 오전에 사전예약 취소해달라고 했고, 계약서 쓰러 안간다고 했습니다. 정책 나오면 그떄 가겠다고. 그리고 현완으로 사면 얼마냐. 했더니 70만원정도 된답니다. 70만원 내란 소리죠.. 지금 현 상황 시세가 30~35인데 말이죠... 회식각이겠죠? 차액으로... ㅂㅂ 보조금 징도 못주겠답니다. 겁나게 뻔뻔합니다.. 1년치 내주니까 우리가게에서 또 폰바꿔 응~ 이래놓고 잡아놓은 물고기 밥 안주는 격이죠. 맘대로해 딴데서 바꾸면 1년치 그냥 니돈내는거야~ 이런식이니까요.. 그래서 정책이 좋게 나오거나 노트9으로 갈아탈까 생각중입니다.. (저렴한걸로..ㅠㅠ)
정책 좋게 나와도 그 시세표대로 안줄꺼 뻔히 보이더라구요.. 에휴 그냥 2년전에 멍청했던 절 탓합니다..ㅠㅠ
이 굴레에서 벗어나려면, 여기서 사되, 호구 안잡히게 사든가.
아니면 그냥 25만원 버린셈치고 다른가게가서 발품 팔고 싸게 사든가.
둘중하나인것 같습니다.....ㅠㅠ후ㅠ
그리고 다*와 같은 사이트에서 검색만 해보셔도 40~50만원대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계약사기 당하시면 안 되겠지만요. 현장에서 협상하기 겁나면 온라인 구매도 생각해보세요. 생계형공대생님, 추천해드린 동영상의 유튜버 동영상은 전부 보시길 바라구요. 계속 보시고도 이해 안 되시면.. 자급제폰 사시는 게 낫습니다. 통신사 직영이나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도 잘 모르고 가면 이상하게 계약하거든요. 어쨌든 잘 알아보셔서 저렴한 가격으로 졸업하시길 바랄게요.^^
여기 대략시세가 30만원 이내인데 내일이 되어야 실제시세를 알 수 있겠지만 그래도 35만원 차이는 너무 하죠? 원래 개통했던 판매점은 가지 마시고 여기저기 잘 돌아다녀 보세요. 힘드시면 온라인이라두요. 몇십만원 아끼려고 돌아다니는 시간이 시급 얼마라고 생각해보세요. 화이팅!
아 반미르님! 안녕하세요, 제가 일이 바빠서 잠깐 답글단다는것을 깜빡했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전부 이해됬어요!
요약해서 말해볼께요,
일단 1번에서 지원금은 25만원이 맞지만, 그 가게에서 또 재구매를 해야한다는 가정속에 25만원 지원입니다. 악의 굴레죠. 맞습니다. 저도 그래서 고민중입니다. 뒤에서 말씀하신 140 - 80(최대할인액) = 60이고 부가서비스, 할부원금에 대한 할부이자 이것저것 더하면 약 70만원정도 될꺼라 생각됩니다. (실제로 개소리 다 집어치우고, 2년 약정 기기반납안하고 현급완납하면 얼마냐? 했더니 70이라고 했습니다. 업자가) 현 시세로 봤을 때, 대략적으로 예상대로 30~40이니까, 약, 30만원 정도 제가 손해보고 사는것이네요. 근데 1번에서 받은 25만원을 이 업자 그지ㅅㅐ끼가 저 지원금 40에 포함일지, 아닐지는 확인해봐야합니다.... 악마같은 ㅅㄲ에요... 진짜 죽빵을... 하
아무튼간, 정리해보면
반미르님 말씀대로,
- 원래 개통했던 판매점을 손절해라!
- 여기저기 돌아다녀서 더 싼집을 찾아라!
- 힘들면 온라인으로!
- 몇십만원이 옆집 개이름이 아니므로 소중합니다... 시급이라고 생각하고 칼처럼 알아보고 재고 협상하고 깎겠습니다...
아무쪼록 감사드립니다. 저 유툽동영상도 전부 다 봤습니다.
정말 유익했습니다!!
아직 여름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건강한 졸업 하시길 바랍니다!
하... 신도림 진빠지는데 정말...ㅋㅋㅋㅋㅋ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