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도림 테크노에서 처음 폰을 사본 폰린이입니다.

 

어제 갤럭시 s9+ 스크 번이가 한 자리이길래 오늘 신도림 테크노에 갔습니다.

 

알고사에서 공부하고 갔어도 실전은 정말 어려웠습니다.

 

마음에 드는 가격을 찾아서 계약서를 교부 받고 쓰고 있었습니다.

 

이제 알고사에서 배운데로 공시지원금, 현완에 할부원금 0원 단말기 대금 0원까지 확인하고 계약서를 쓰는데

 

이 계약서가 있는겁니다. 이걸 쓰라는데 아무리봐도 이상한 것 같아서 계약서 쓰던 도중에 "이거 제가 말한거 아니잖아요"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음 판매점도 이 계약서를 공시지원금 계약서에 섞어서 교부하더 군요 그래서 쓰던 와중에 또 나왔습니다.

 

찾다 찾다 결국 마지막 판매점만 이 계약서 없이 단말기 일시금 계약서와 공시지원금 계약서를 교부해서 바로 계약서 쓰고 

 

원하던 대로 사고 왔습니다.

 

다 사고 판매자한테 물어보니 계약서를 다쓰고 나중에 몰래 계약서를 고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군요.

 

아마 공시지원금 계약서와 위 계약서를 이중으로 쓰고 나중에 계약서를 고친다음 위 사진의 선택약정 계약서로 바꾸려고 했던 모양입니다.

 

신도림 테크노 마트 가시는 여러분 계약서 정말 꼼꼼히 읽어보시고 조금만 이상해도 바로 나오세요.

 

여러분의 건투를 빕니다.

 

추가 저렴한 집 특징 (지극히 주관적)

 

1. 단통법 위반으로 걸렸던 사실을 자랑스러운 듯이 벽에 떡하니 붙여 놓았다.

 

2. 느긋하다. 

 

3. 개통 후 114에 전화해서 할부원금이랑 계약조건 확인 후 단말기 대금 지급이 가능하다. (앞에 갔었던 안좋은 매장들은 전부 안된다고 했음)

 

4.  폰파라치 신고를 굉장히 신경쓴다. (나는 폰파라치가 아니며 신고 안한다는 각서도 쓰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