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엄청나게 의심했습니다.

초 고요금제 써야지 이런 기기값 나오는 것이 아닌가? 뭔가 실구매가 드립 같은 함정이 있지 않는가?

하는 의심 말이죠....

일단 그래서 결제 직전까지 과정을 한번 거쳐봤는데... 면밀히 살펴본 결과 다행히 초 고요금제 함정이나 실구매가 드립 같은 것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마 설탕몰에 나와있는 가격이 순수 기기값만을 가지고 하는 것이 맞긴 한 것 같습니다. 요금제도 이렇다할 조건이 보이지도 않았고요.

그나마 문제라면 네이버 경로로 들어가야지 추가 10% 할인 쿠폰이 나온다는 것 정도...

2년간 총 금액으로 보았을 때,(크트, 6개월 Y전역 요금제 65.8+18개월 데이터ON 비디오 기준) 비록 제가 사려고 하는 경로인 군인공제회보다는 쵸큼 비싸지만 (설탕몰이 대략 5만원 조금 넘게 비쌉니다.) 그래도 설탕몰의 조건 정도면 혹할 만 하겠네요. 아직 노트9 표인봉이 더 많이 나오지 않는 현 시점에서는 말이죠....

그래도 설탕몰은 기기값 할부원금 일시납부만 놓고 볼 때는 군인공제회보다 더 싸게 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겠네요. 군인공제회는 표인봉은 설탕몰보다는 높지만, 군인공제회의 표인봉은 기기값에 일시적용이 아니라 월요금에 녹아드는 형식이라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저는 가족결합 할인 5천원 때문에 르그에 종속되어 있어야 하는데 현재 기준으로 르그는 없어서 매우매우 아쉽네요.... 르그도 올라오길 바라는 수밖에 없습니다. 르그가 없어서 스크나 크트로 가게 된다면 저는 크트 쪽으로 가겠습니다. 왜냐면 전역 요금제가 살아있다면 그쪽이 더 이익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