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가격 좀 알아보려고 인터넷 검색하다보니 알고사가 나와서 가입을 했습니다.

가입하고 휴대폰정보 게시판에 있는 글들 조금 읽어보았구요.

자유게시판에 여러 회원분들께서 오늘 시세를 올려주시길래 글들을 읽고

원하는 기종(s8+), 공시/선약(공시),통신사(번이/기변) 등 정해야 될 것을 정하고 신도림으로 출발해서 한 4시쯤 도착했습니다.

저는 s8+128g kt번이 공시40 59욕(전역자 요금제 쓸거라 59까지만 쓸 수 있었어요)

마침 도착하기 전에 자유게시판에 어떤 회원분께서 초보자들이 신도림가서 어떻게 물어보면 좋을지 글을 올려주셨더라구요.

그 글 그대로 9층 들어서면서부터 갤s8+ 재고 있는지/있다면 kt번이 공시로 하고 싶다고 물어보고 계산기에 두드려가며 돌아다녔습니다.

사실 막 그렇게 많이 돌아다니지는 않고 흡연시간 포함해서 한시간쯤 있었던것 같아요.

처음에 물어본 곳에서 조금 쫄아서 42를 계산기에 찍었는데 42에는 안되고 45에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일단 알겠다고하고 돌아다니며 어떤 업체에선 41을 찍어봤는데 "이거 오늘 본 가격 맞아요? 이렇게 안될텐데" 이러시더라구요

그냥 알겠습니다~하고 넘어가고 다른 업체갔는데 이번에는 "이거 재구매 포함 된 가격 같아요. 혹시 카드 뭐 쓰세요?" 이러길래 

여기도 제끼구 돌아다니다가 한 업체에서 41을 다시 찍었는데 보시더니 "흠.. 이 정도 안주셔도 되고 40만 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러셔서 그곳에서 s8+128g kt번이 공시 40 59 6개월 부1 유유로 개통하고 왔습니다.

41 제시 했는데 40으로 까주시는거보면 발품을 더 팔면 더 좋은 조건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긴했는데

저는 제 목표를 이뤄서 더 찾지않고 거기서 멈췄습니다.

그리고 음.. 정확하지는 않지만 재고 없다고 답변한 곳이 7곳

오늘 본 가격이 맞냐 등 이 가격에는 안나온다 한 곳이  7~9곳

45정도 가격에 제안을 한 곳이 2곳

카드할인이랑 재구매 조건인것 같다면서 다른 얘기로 슬슬 빠지려고 한 곳이 1곳

이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초보로써 느낀점이 몇 개 있었는데

1. 올려주신 글들 정말 친절하게 잘 써주셨다. 이해하기도 쉬움.

2. 와 업체가 엄청 많다.

3. 신도림 처음 입성해서 업체에 물어볼때는 안된다그래서 막막했는데 역시 발품을 파니까 그나마 좀 뭐가 보인다.

4. 다음부터는 너무 안 쫄아도 될 것 같다. 내가 알아본 조건 아니면 돌아서면 되고 좀 틱틱거려도 위축되지 말자.

이렇게 느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