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금제를 줄이다 어머니 폰으로 요금이 얼마나 나가시나 확인하다 너무 화가나서 끄적입니다..

폰알못인 저도 어머니 요금을 보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 밤새 공부하였습니다.

일단 어머니는 2017년 8월에 구매하신 폰 v20을 잘 사용하시다가 요금이 많이 나와 요금제를 줄이기 위해 대리점을 방문하셨다고합니다.

그 대리점에서 지금 한 달에 나오는 요금보다 적게 돈을 내면서 공짜로 최신폰으로 바꿔드리겠다며 말속임을 하여 v40으로 폰을 바꾸게 한 것입니다.

어머니는 잘 쓰시던 v20 휴대폰도 반납하셨고 여쭤보니 반납하면 할인되는거 아니냐며 잘모르겠다고 그저 속상해하셨습니다...

할부 약정을 보니 v20은 90만원짜리 2017년 8월부터 36개월 할부로 되어있고 v40은 105만원짜리 2018년 11월부터 30개월 할부로 되어있습니다..

게다가 v20 휴대폰 반납을 하였음에도 v40폰에 대한 지원금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직도 남은 할부금액이 86만원이나 되십니다. 

폰을 구매한 대리점이 아닌 직영점에 전화를 하여 상황을 설명드리니 문제가 있어보인다고 하였습니다. 계약서류는 집에 없어서 나중에 직영점 방문해달라고 하셨는데 지금 직영점도 믿음이 가지 않아 폰잘알 형님들에게 도움을 청하려 글을 써봅니다ㅠㅠ 어머니가 보상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있다면 제가 준비해야될게 무엇이 있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요약-

1) 36개월 할부 잘 쓰시던 v20을 쓰시던 어머니가 요금줄이러 대리점 감

2) 요금제를 낮은걸로 줄여버리고 v40을 추가로 개통시켜 30개월 할부로 하여 마치 요금을 줄인 것처럼 함

3) v20은 반납하였으나 아무런 혜택도 없었음

첨부 파일은 어머니 폰으로 캡쳐한 할부약정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