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가 하마트 점원에게 분명하게 얘기했답니다!

제 자식이 서울에선 핸드폰 가격이 더 싸다며 폰 살땐 서울로 오라고 했다고!!

그랬더니 장부 같은걸 꺼내서 뒤적 뒤적 거리면서 폰 가격을 얘기해 줬다고 얘기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대부분의 동네 일반 대리점 에서는  그냥 테블릿PC로 통신사 홈피에 게시돼있는 가격표를 보여주지 대리점 지원금 어쩌구 저쩌구 이런말 자체를 거의 안합니다!

어리버리 고객들 이외엔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짜피 대리점 추가지원금을 안주는 곳에선 안사니깐요!

그리고 그 하이마트의 의도가 아주 기분 나빳던건 제가 전화로 가격을 다시 물었을때 정가 판매 였다면

65.8 요금제로 6개월 사용 조건이.... 이런말 자체를 하지 말았어야죠!!

기분나쁜건 이해됩니다. 그래도 이런글에서 뭐가 옳고 그른지는 따져보고 싶어서 더 얘기하겠습니다.

1.서울에서는 폰 가격이 더 싸다~~부분   

이 가격은 불법보조금을 포함한 가격이고 통상적으로 하이마트에선 그 부분을 고려하지 않는게 맞습니다. 말 그대로 불법이니까요.

일단 하이마트에서 불법보조금 주지 않는 부분은 동의 하신것 같으니 넘어가겠습니다.

2.제가 현장에 있던 것이 아니라 정확한 판단은 불가능하지만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시지원금만 주면서 대리점 지원금이라 표현했다면 의도가 불순한게 맞습니다.

그러나 공시지원금에 붙는 추가지원금을 지원하려 했다면 비록 소액이지만 틀린말이 아니게 됩니다. 정리하면 추가지원금 없었을시 하이마트 괘씸 

있었을시 대리점지원금이란 표현 이해가능

3. 고액요금제 6개월 의무 관련부분

이건 공시지원금 다 받기 위해서라도 해야되는 부분입니다. 물론 아버님이 원래 저가요금제를 쓰시면 공시를 덜 받고 저가요금제를 쓰는게 합리적이였겠지요.

이건 공시지원금에 대해 하이마트쪽에서 더 설명해줬으면 좋긴 했겠지만 안 한걸 가지고 불순하다 보긴 무리가 있다 봅니다. 왜냐면 저는 공시 선약에 관한 것은 고객도 숙지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전화로 저의 아버지 얘기를 하면서 앞전 설명을 했구요

그후 G7 할부원금이 얼마냐고 제가 물었을때

65.8 요금제로 6개월 사용 조건으로 G7폰이 얼마 입니다. 

이렇게 얘기하는건 이건 누가 들어도 의도가 불순한겁니다

영업 하루 이틀 만 한건 아닐거잖아요!

65.8 요금제로 했을때 G7이 얼마 입니다.

그리고 알아두셔야 하는게 처음 개통한 요금제를 6개월간 유지하지 않으면 위약금이 청구됩니다.  

이렇게 얘기해줘야 서로 오해도 없고 깔끔한 겁니다.

저들의 고객 응대 방식이 원래 저런식 이라면 교육을 다시 받아야죠

의도가 있든 없든 제가 보기엔 10명중 절반 이상은 오해를 할것 같네요

님 말대로 논점이 넘어간것 같네요

저희 아버지가 서울에선 싸게 판다고 폰 살땐 서울에서 사라고 했다는 말을판매자에게 했을때

정말로 아무런 의도가 없는 사람 이라면 저희는 그런식으론 판매하지 않는다! 라고 첨부터 얘기를 해줬어야 되는겁니다

그런 설명  없이 갑자기 장부를 꺼내들면서  65요금제 조건으로.... 이게 무슨 의미 인가요? 저희 아버지 입장에선 하이마트도 서울처럼 판매합니다

이렇게 알아들을것같네요.

 간과하고 계신게 있는데 애초에 불법보조금을 싣는 판매가 비정상에 소수이고 출고가 다 받고 파는 판매가 정상에 다수입니다.

알고사에서 활동하시다보니 대부분 판매점이 불법보조금을 실어야해! 이런 생각을 가지신게 아닌지요?

게다가 하이마트에서 우리는 불법적인 방법으로 판매를 안한다고 언급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게다가 제 생각에 아버님이 서울은 싸다 라고만 표현하셨을것 같거든요?

아버님이 서울에선 보조금 더 실어주던데 이렇게 얘기하셨을까요? 좀 더 과하게 비유하자면 강남 한복판에 있는 대리점가서 너네는 불법보조금 왜 안줘? 우리는 그렇게 안 판다고 얘기 왜 안해? 라고 하는 꼴입니다. 집단상가가 싼 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고 다 받고 파는 곳도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글과 같은 작성자님의 사고방식은 불법보조금을 받고 사는 것을 당연하다고 여긴 결과입니다.  이거 당연한거 아닙니다. 그래서 처음엔 공부까지 해가면서 사는 것이고 핀매자가 증거 안남기려고 별짓을 다하는 겁니다.

제 자식이 서울에선 핸드폰 가격이 더 싸다며 폰 살땐 서울로 오라고 했다고

그랬더니 장부 같은걸 꺼내서 뒤적 뒤적 거리면서 폰 가격을 얘기해 줬다! 저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저는 아버지가 판매자에게 서울에선 보조금 더 실어주던데... 이렇게 말한적 없습니다!

제가 적은 글을 다시 한번 살펴보세요!

방금 님이 서울에선 보조금 더 실어주던데...  이렇게 말씀하신것처럼

한국말은 어 다르고 아 다른겁니다. 듣는 사람 입장에선 판매자의 말과 행동은 충분히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불법지원금을 지급해 주는걸로 알아들은 거구요!

판매자가 의심스러운 의도를 했든 안했든 판매자는 구매자에게 본인의 말고 행동을 정확하게 전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오해는 두리뭉실한 행동과 말에서 시작되는 겁니다.

네 그렇게 말씀하셨을 리가 없고 그러니 하이마트에선 더더욱 우리는 그렇게(불법보조금을 취급하면서) 팔지 않는다 말이 나올 리가 없는거지요. 제가 예시를 든 이유는 작성자님이 말하신 하이마트에서 불법보즈금을 주지 않고 판매한다고 말했어야 한다 부분에 대한 반박입니다.

그리고 위에 했던 얘기로 다시 올라가는데 공시지원금은 매장에서 주는 추가지원금이 있습니다. 이 추가지원금은 불법 보조금이 아니고 단통법 상한선내에 있는 보조금입니다. 그래서 댓글 초반부에 추가지원금이 있다면 불순한의도라 볼 수 없고 없다면 불순하다고 적었는데 추가지원금을 주려고 했는지 알아보셨는지 궁금하네요. 제 생각엔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강남 예시 들었잖아요? 하이마트는 통상적으로 보조금을 실어주는 곳이 아닌데 보조금 얘기가 나왔다고 불법보조금을 준다고 이해하셨습니다. 방금적은 댓글처럼 불법보조금을 당연시 하는 사고방식에 젖으신 겁니다. 차라리 불법보조금 자체를 모르면 그렇게 이해할 수가 없고 어설프게 알면 준다고 오해할 수 있고 확실히 알면 여기서 줄 리가 없다라는 판단이 서는 것이죠. 구매자입장에서 어디서 안주는것 까지 꼭 알아야할 정보는 아니지만 비정상적인 판매 방법을 가지고 그렇게 안했다고 불만을 표하시는건 상당히 잘못된 것입니다.

만약 이 글의 대상이 하이마트가 아니라 강남대리점이었다고 생각해봅시다.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강남 대리점과 하이마트의 공통점은 불법보조금을 취급하지 않는 곳이라는 것입니다. 불법보조금을 취급하는 집단상가나 기타 성지 취급하지 않는 그 외의 대부분 판매점들과 같이 어디서 불법보조금이 있고 없는지를 확실히 알면 오해의 소지는 없는겁니다.